'개점 10년' 신세계百 영등포점, 해외패션전문관·푸드코트 새단장
'개점 10년' 신세계百 영등포점, 해외패션전문관·푸드코트 새단장
  • 권희진
  • 승인 2020.03.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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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영등포점에서 개점 10년만에 재단장한 푸드코트와 해외패션 전문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해외패션 전문관은 660평 규모로 막스마라와 비비안웨스트우드,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기존 영등포점에 없었던 글로벌 브랜드를 대거 확충했다.

지하 1층 푸드코트에는 인기 맛집들이 들어선다. 부산 깡통시장의 가래떡 떡볶이를 재현한 '홍미단'과 삶은 족발 전문점 '도가원', 옛날식 도시락 '윤스키친' 등을 만날 수 있다.

영등포점은 지난해 10월 생활전문관(리빙관)을 시작으로 올해 식품전문관, 영패션 전문관을 잇따라 리뉴얼 오픈했다.

리빙관은 건물 한 동을 전부 생활 장르로 채운 파격적 시도로 업계 주목을 받았으며, 식품전문관 역시 백화점의 얼굴인 1층에 문을 열면서 과감한 혁신으로 평가 받았다.

3월 초에 선보인 영패션 전문관은 영 고객들이 좋아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는 물론 SNS 인증 명소인 아트월까지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 박순민 상무는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리뉴얼을 통해 영등포점이 서남부 상권의 랜드마크 쇼핑센터로 발돋움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구성으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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