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어려움 극복에 건설연도 함께 하겠습니다”
[스마트경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5일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졸업식, 입학식 및 각종 경조사 등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연은 캠페인을 통해 연구원의 시설관리 직원 40여 명에게 꽃 화분을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설연은 현재 출장 최소화, 서면회의, 재택근무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시설관리 직원들은 출퇴근 중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공간, 손잡이 소독 등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승헌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연은 지난 3일에는 임직원 모금으로 성금을 마련해 건설연이 개발한 항바이러스 공조필터 공기청정기 25대를 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출연연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는 것도 사회적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하는 역사의 장에 건설연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Tag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