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 오픈… 유럽 노천카페 컨셉
롯데월드몰,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 오픈… 유럽 노천카페 컨셉
  • 이동욱
  • 승인 2020.03.29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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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매장 대비 고급스러움 업그레이드
롯데월드몰에 이색 티 카페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BASILUR SUNSET AVENUE)’가 문을 열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월드몰에 이색 티 카페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BASILUR SUNSET AVENUE)’가 문을 열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스마트경제] 롯데월드몰에 유럽 노천카페 골목 거리를 연상케 하는 이색 티 카페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BASILUR SUNSET AVENUE)’가 문을 열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7일 롯데월드몰 5층에 둥지를 튼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는 저녁 노을 테마의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롯데몰 수지점과 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기존의 ‘베질루르’ 매장보다 고급스러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컨셉의 매장이다. 특히 해질녘(sunset)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 몰링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베질루르 선셋 에비뉴’에서는 홍차와 허브 티 외에도 캐리비안 블루, 블러드 오렌지 등 티 칵테일과 얼그레이, 라즈베리&로즈 힙 등의 밀크티도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러플(송로버섯) 피자, 파스타, 감자 튀김,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메뉴도 다채롭게 갖추었다.

베질루르는 세계적인 홍차 대국으로 유명한 스리랑카에서 만들어진 고급 홍차 및 허브티 브랜드다. 실제로 스리랑카 정부는 타국의 국가 원수가 방문했을 때, 베질루르 홍차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 인정 받고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베질루르 립밤 증정(300개 한정), 또 오는 4월 12일(일)까지 ▲ 베질루르 전용 티팟 초특가 한정 판매(200개, 30% 할인), ▲ 당일 영화티켓 소지 대상 아메리카노 2000원 할인 등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윤 롯데자산개발 리싱2팀 팀장은 “매장 내부에는 포토존을 꾸며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롯데월드타워를 디자인으로 한 기념품도 제작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롯데월드몰의 새로운 ‘인스타그래머블 플레이스(Instagramable place)’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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