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역시 교통망!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관심 ‘쑥’
정답은 역시 교통망!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관심 ‘쑥’
  • 김정민
  • 승인 2020.03.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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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스마트경제] 최근 단순 생산시설이 아닌, 차세대 사무, 업무 공간으로도 지식산업센터가 각광을 받으면서, 실수요 기업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세제 혜택과 더불어 대부분 원활한 교통망이 갖춰진 지역에 자리잡아, 물류를 신속하게 운반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설 특성상 일반 사무 외에 제조업종이 혼합된 경우가 많아 물류를 신속히 운반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중요하게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출퇴근 부담이 줄고 추가 인력을 확보하는 데도 유리할 수 있다. 

특히나 물류 수송은 차량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다수라 광역 고속도로망도 매우 중요한 요건으로 판단된다. 공항이나 항구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라면 물류를 보다 빠르게 수출할 수 있는 장점도 누리게 된다. 실제로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공로(공공 도로)를 통해 운반된 화물량은 17억 9956만 톤으로 전체의 91.9%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렇듯 고속도로를 비롯해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식산업센터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시세 상승 여력도 높게 평가돼 투자처로 관심을 갖는 이들도 상당한 편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또한 다양한 교통 이점을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도 누리게 된다. 때문에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지의 중심업무 지역과 쉽게 오갈 수 있으며, 3호선, 분당선 수서역과 이어지는 SRT 동탄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 인덕원 복선전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사업지는 대로변 사거리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으로 차량 유입이 편리하며 주차 공간은 법정 대비 186%를 확보했다. 인근 도로망을 통하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까지 5분, 화성사업장까지 10분 정도 소요되고 LG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한미약품 등 대기업 산단 접근도 편리하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규모도 랜드마크급으로, 연면적 23만 8615㎡로 국제 공인축구장(면적 7140㎡)의 33배에 달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내에 업무 공간과 상업시설, 기숙사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업무 공간의 경우 제조형, 업무형에 맞춘 섹션 오피스 설계를 도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전 호실에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공기 청정기능이 강화된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제공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한 키 테넌트 상품이 입점을 확정했으며 다양한 MD 구성으로 입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며 “부대시설로는 공유라운지, 세미나실,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부로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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