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제2의 전공 동아리 공간 리모델링 공사 완료
서울예술대학교, 제2의 전공 동아리 공간 리모델링 공사 완료
  • 복현명
  • 승인 2020.03.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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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학생자치기구, 동아리 위해 환경개선공사 실시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 위한 교육 환경 조성
서울예술대학교가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동인 바동 3층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예대.
서울예술대학교가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동인 바동 3층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예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동인 바동 3층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바동은 지난 2007년 준공해 이미 13년이 지나 시설, 집기 비품 등이 노후해 학생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에 한계가 있어 리모델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예대는 학생자치기구(총학생회, 대의원총회, 동아리연합회, 사회봉사단)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시안에 따른 바동 3층 자치기구 환경개선 ▲학생 휴식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야외 테라스 인테리어 ▲음악 동아리실 전면 방음벽 설치 ▲공연 동아리 연습실 공간의 전면적 환경 개선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자치기구 각종 집기비품 구입 신규 구입 사업 등이 진행돼 학생자치기구, 동아리 뿐만 아니라 전체 재학생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서울예술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03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컨셉 설계 의도는 ‘교류, 협업, 융합, 체험공간을 만들어 독창적 상상력을 갖춘 창조적인 글로벌 예술가를 융성한다’라는 기본 계획 하에 895㎡(271평) 규모의 메인 라운지, 휴게 테라스, 스터디룸, 총학생회실, 대의원실, 동아리 연합회실, 학생사회 봉사단실, 동아리연습실(공용), 음악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했다.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은 “서울예술대의 동아리는 제2의 전공으로 많은 동문들이 거쳐 갔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다”며 “이러한 동아리들의 활동이 이번 환경개선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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