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국민대 BIT 전문대학원, KISTI와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04.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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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오른쪽) 국민대학교 BIT전문대학원장이 최윤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 기술사업화센터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김남규(오른쪽) 국민대학교 BIT전문대학원장이 최윤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 기술사업화센터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BIT)전문대학원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 기술사업화센터와 지난 23일 국민대 국제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연구·교육 업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술 사업화의 활성화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각기 보유한 분석 모델과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교육해 학생들의 기술사업화, 관련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BK21 플러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팀에 선정되는 등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ISTI는 산하 기술사업화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분석모델·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서 원활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대학 기술사업화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장 중심 기술사업화 전략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ISTI가 개발하고 운영해 온 기술사업화 분석모델, 시스템은 유망 기업 선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 유망 기술과 아이템 발굴·추천, 기술사업화 역량진단, 기업성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KISTI 기술사업화 모델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과정의 일부를 지능화, 자동화하기 위해 국민대 BIT전문대학원과 꾸준히 공동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남규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장은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그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KISTI의 공공기술 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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