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신도시 누비는 트램사업 2024년 예정 등 미래가치 풍부
[스마트경제] 최근 수도권 곳곳에서 대규모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3호선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례신도시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개선계획에 위례-신사선 사업이 포함되고 2년 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1월 서울시가 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강남메트로주식회사(가칭)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방침으로 위례-신사선은 이르면 2026년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분 내외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대표 업무지구인 강남을 관통하고, 삼성역과 가락시장역, 학여울역 등 6개 역에서 다른 지하철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황금노선을 품은 만큼 위례신도시의 교통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철도 개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의 프리미엄 요소이기 때문에 교통 호재가 예고된 지역은 착공, 개통 등 사업 진행 과정마다 가치가 상승하는 편”이라며 “최근 위례신도시에 ‘위례-신사선’을 비롯한 교통 호재가 산재해 인근 부동산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위례-신사선 호재를 품은 인근 분양시장의 미래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은일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위례신도시 주차장 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 18㎡ 총 279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위례-신사선 이외에도 위례신도시 지역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트램(2024년 예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 사업은 5호선 마천역부터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을 잇는 5.5㎞의 트램 노선(12개 정류장)을 만드는 것으로, 트램이 개통되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편의성이 증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기존에 갖춰진 교통 인프라도 훌륭하다. 단지는 5호선 거여역과 약 8분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종로3가, 광화문, 여의도 등지의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고, 3호선 오금역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 환승을 통해 강남으로 이동도 쉬운 편이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진입이 수월하고,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됐다.
상품성도 기대된다. 단지는 가든파이브, 문정동 로데오거리, 삼성의료원, 송파체육문화회관 등 송파구의 풍부한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위례신도시에 들어선 스타필드시티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몰, 트랜짓몰 등 각종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자연환경도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거원초와 거원중이 위치해 있고, 산빛초‧거암초‧거암중‧거여고 등의 다양한 초중고교들이 신설될 예정이고, 송파위례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 조성될 축구장 10배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 및 휴먼링(청량산~장지천~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과도 가까워 주거환경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전 실에 4.1m 층고의 복층 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공간감과 함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켜 공간 효율성이 높고 개인 취향에 따라 복층 공간을 침실, 서재, 작업실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실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넉넉한 자주식 주차장과 보일러실 소음이 없는 전 실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 높은 입주 만족도가 예상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삼영빌딩 2층에 위치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