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화리조트는 노후화된 리조트 리모델링에 이어 객실 고급화 전략으로 스위트 객실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투숙객의 90% 이상이 스위트 객실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황금연휴인 지난 달 30일부터 5월 4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스위트 객실 평균 투숙률은 93%로 다른 유형의 객실 투숙률(89%)보다 높았다.
한화리조트의 스위트 객실은 지난 2016년 경주 담톤 41실 도입을 필두로 대천 파로스 50실, 백암온천 6실, 올 상반기에는 제주 19실, 설악 28실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지난 2018년에 오픈한 거제 벨버디어 227실을 보유 중이다. 추가적으로 올 하반기에 여수 벨메르 88실, ‘21년 경주 70실이 예정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레저사업부장 조용철 상무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며 더욱더 고급스러운 상품을 원한다"며 "한화리조트가 스위트 객실을 확대함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음은 물론 회원권 분양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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