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족에게 면역력 높여볼 수 있는 물을
가정의 달, 가족에게 면역력 높여볼 수 있는 물을
  • 김정민
  • 승인 2020.05.1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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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불과 일주일 전 만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별 확진자 수는 한 자리 수였다. 이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집단감염의 우려가 남아 있어 개인 위생과 마스크 쓰기가 권고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 이태원의 클럽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 그 여파가 거센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의 3분의 1가량이 무증상 감염자로 나타나며 자가 증상이 없어도 일단 클럽을 방문 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집단감염의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불안감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다. 강력한 전파력도 그렇지만 제대로 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라 막연한 공포감은 더욱 심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긴급사용을 승인한 렘데시비르도 수입 시기나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 역시 정식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므로 방역당국은 임상시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 높아져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19로부터 조금이라도 안전하기 위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실제로 가정의 달을 맞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식품들에 대한 수요가 크다. 또한 검색사이트마다 면역력 증강과 관련한 질문이 줄을 잇는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이 모범 사례로 다뤄지며 미국에서는 한국 사람이 즐겨 먹는 마늘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일도 있었다. 이란에서는 코로나19가 감기와 유사하다고 여겨 감기에 도움을 주는 레몬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레몬 가격이 3배가량 오르는 일도 있었다.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선언으로 일상을 위협받는 가운데 면역력 증강을 통해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우물 “면역력 증강의 키워드 ‘물’”

면역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물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람의 몸은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구성의 10%만 사라져도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또한 물은 체내에서 상당히 많은 역할을 감당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소를 체내 여러 곳으로 운반하는 일,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일,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열을 내려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게 하는 일 역시 물의 역할이다. 이 밖에 체내에 존재하는 분비물과 체액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게다가 물과 건강의 연관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언급되었다. 체내에서 물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끼는 것뿐만이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이 밖에 탈수 증상을 보면 극한 피로감과 두통, 무기력감에 시달린다고도 한다. 이것만 보더라도 물과 면역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물을 원하는 소비자, 정수기에 주목

이처럼 물과 건강의 관련성이 대두되며 좋은 물을 골라 마시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수돗물을 끓여 마시던 이전의 모습은 찾아 보기 힘들어졌고, 생수를 사 먹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보다 더 적극적으로는 정수기를 설치하여 프리미엄급 물을 섭취하려는 움직임도 많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는 듯 국내 정수기 시장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했다.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할 만큼 정수기는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는데, 정수기를 탑재한 냉장고가 출시되는가 하면 냉온수를 비롯하여 얼음까지 만들어 내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정수기가 등장하는 추세다.

한우물 측은 “물 그 자체에 집중하여 제대로 된 프리미엄급 물을 제공하는 정수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기능보다는 물이라는 본질에 충실해야 하지만 소비자를 현혹하기에는 화려한 기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며 “물 그 자체에 집중한 정수기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약알칼리수로 면역력 UP!"

그렇다면 어떤 물이 건강한 물일까? 사람의 체액은 pH7.4~8.5의 약알칼리성을 띠는데, 약알칼리수는 이와 비슷한 pH를 가지고 있어 체액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한우물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약알칼리수는 소화불량과 만성설사, 위산과다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며, 항산화 작용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항산화 작용은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이다. 호흡하는 과정에서 산소가 체내로 들어오게 되는데 산소는 에너지를 발생시킬 때 사용된다. 그러나 과도한 산소가 들어오면 잉여 산소가 발생하여 부산물로 남는데 그것이 바로 활성산소다.

이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산화 작용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시키거나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세포막을 공격하여 DNA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암을 유발하는 시초가 되기도 하며 당뇨와 동맥경화, 뇌졸중, 아토피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우물 측은 “건강을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은데, 약알칼리수가 그 역할을 감당해 보다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면역력도 상승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물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국내 정수기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는 정수 과정에서 유해물질과 함께 미네랄까지도 걸러낸다. 정수를 하면서도 물이 지니고 있는 미네랄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 좋다. 게다가 물을 통해 미네랄을 섭취하면 빠르게 흡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수기 관리 서비스도 확인해야

집단감염이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는 정수기 관리에도 빨간 불을 켰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정수기 관리 매니저의 확진으로 정수기 관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떤 경로로, 누구에게 감염이 일어났는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수기 관리를 위해 가정으로 방문하는 매니저가 반가울 리 없다.

하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수질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다. 따라서 비대면 관리가 가능한 정수기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한우물정수기 관계자는 “한우물은 정수기 업계에서 35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다”며 “한우물정수기에는 전기분해 방식의 스마트자동세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약알칼리수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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