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K-MOOC 5개 과정 공개강좌 실시
서울사이버대, K-MOOC 5개 과정 공개강좌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0.05.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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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의 5개 강좌가 K-MOO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들을 만난다. 서울사이버대의 5개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5개 강좌는 ▲홍선관 서울사이버대 건축공간디자인학과 교수의 ‘내 집의 모든 것’ ▲김환·한수미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상담자 대화법’ ▲이향아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외 2인의 ‘빨주노초파남보 나의 삶 속의 색’ ▲김용희 웹문예창작학과 교수 외 2인의 ‘시따라 길따라’ ▲이정원 군경상담학과 교수 외 5인의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군대이야기’ 등 이다.

먼저 ‘내 집의 모든 것’은 부동산시장, 금융, 투자, 건축, 인테리어, 세무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 건축, 인테리어, 자산관리 분야까지 집에 대한 기초지식을 넓히기에 적합한 과정이다.

이어 ‘마음을 성장시키는 상담자 대화법’은 실제 심리상담 현장에서 펼쳐지는 전문적 대화법을 소개하고 이를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전문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과정이다.

또 ‘빨주노초파남보 나의 삶 속의 색’은 ‘빨주노초파남보’라는 가장 친근한 색과 함께 색의 지각과 감정, 심리,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등에 관련된 색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해 색에 대한 교양을 쌓아가는 과정이다.

‘시따라 길따라’ 강좌의 경우 우리 고유의 역사와 관련된 각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장소와 문학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한국인의 사유와 서정을 찾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통해 우리 문학의 세계화와 민족의 사상, 역사, 그리고 문학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발굴·공유해보고자 한다.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군대이야기’는 병역의무를 앞둔 청년들의 발달적 관점과 입대 스트레스, 그 해소 방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부모가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적응 증상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기초지식뿐 아니라 청년기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의 갈등과 고민을 함께 나누어봄으로써 가정에서의 심리적 지원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과정이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최적의 언택트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는 교육에 대한 갈망을 품은 이들의 마음을 충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8개 단과대학(학부), 총 34개 학과(전공)에서 내달 1일부터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편입학의 경우 과거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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