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오래된 건물들과 투박한 구두공장들 사이로 이색적인 카페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친구, 연인, 가족들의 발길이 늘어난 성수동은 젊은 층의 수요와 유입이 많아져 서울의 브룩클린으로 불리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양한 성수동 맛집들 가운데 가족 나들이 외식장소로 이목을 끌고 있는 타이거풀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스테이크와 파스타, 빠에야 등을 선보였다.
타이거풀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건대 루프탑이 갖춰져있는 대형 레스토랑으로 150명의 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프라이빗룸, 건대 파티룸, 단체룸까지 준비되어 있어 동호회 회식장소, 가족 외식장소로 손색이 없다. 더불어 외출과 방문이 걱정스러운 손님들을 위해 방역을 완료하고매일 지속적으로 식기와 자재, 공간별 소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테리어 또한 평범한 레스토랑들과는 차별화를 둔 성수 맛집 타이거풀은 호텔 로비에서나 볼 법한 샹들리에, 대리석 테이블, LED 조명, 품격 있는 가구들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멋진 사진을 남겨주어 많은 손님들의 후기 역시 늘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은 끄는 것은 단연 건대맛집 타이거풀의 신메뉴들이다. 기존 스테이크 맛집의 타이틀을 상승시킨 신메뉴로는 토마호크 캐러멜 라이즈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포터하우스 버터 보일 프리미엄 스테이크 등이 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소의 꽃등심, 갈비, 새우살 부위를 길게 정형한 형태로 다채로운 육질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로 희소성이 높은 메뉴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역시 T자 모양의 뼈 양 옆으로 지방이 적어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안심과 적절한 마블링에 탄력 있는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채끝 등심이 동시에 붙어있는 부위로 색다름과 신선함을 보여준다.
스테이크와 함께 온 가족의 까다로운 입맛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파스타 메뉴로는 송로버섯 오일과 수북이 쌓은 하드 치즈로 풍미가 굉장히 뛰어난 써니사이드업 트러플 치즈 파스타와 오랜 시간 정성을 담은 면수와 시원한 국물을 베이스로 하여 담백함을 살린 스파이시 봉골레 스튜 파스타, 각종 해산물과 토마토, 마늘과 함께 오랜 시간 끓여낸 파스타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파이시 토마토 스튜 파스타 등이 있다.
고소한 마늘 향과 파인애플의 달콤함에 불 맛을 입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하와이안 빠에야 역시 인기 메뉴이다.
다양한 메뉴와 다채로운 인테리어, 철저한 위생관리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은 건대입구 맛집 타이거풀은 2호선과 분당선 역세권에 위치해 승용차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편으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성수역 맛집 타이거풀 관계자는 “손님들의 안전과 건강, 편안한 식사를 위해 꾸준한 방역은 물론 매일같이 모든 공간 및 식기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최근 좋아진 날씨에 가족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데, 맘 놓고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