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자사의 오티스 젠투라이프 엘리베이터로 ‘2020 이노스타: 대한민국 혁신상품 엘리베이터 부문 1위’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노스타 1위를 수상한 오티스 젠투라이프는 강철 와이어 로프 대신 혁신적인 플랫벨트(Flat Belt)를 견인장치로 하는 엘리베이터이다. 플랫벨트는 폴리우레탄 소재 벨트에 강철 심이 들어가 있어 얇지만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기계실 공간을 최소화해 건물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 사양으로 전력 회생장치 리젠 드라이브, LED 조명 및 비 운행시 수면 모드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에도 특화되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표준 설계 및 엄격한 안전 기준을 적용했고, 뛰어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추가적인 윤활유 주유가 필요 없어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IoT기술을 접목한 펄스 시스템(Pulse™ System)이 벨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정성 있는 운행을 지원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승객이 엘리베이터 내부로 진입하면서 빠르게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측면 조작반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엣지 조명 방식으로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분속 150m까지의 정격속도를 제공한다.
오티스 젠투라이프 엘리베이터는 혁신성, 만족도, 구매 매력도 등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 점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매년 발표하는 이노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기능∙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다방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