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차은우·재현·민규,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行→"반성"
정국·차은우·재현·민규,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行→"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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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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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127 재현, 세븐틴 민규가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한 것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으나 비난 여론은 그치지 않고 있다.
18일 방탄소년단 정국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이나 5월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에 방문했다"고 밝히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충실히 사회적 노력을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3일 '이태원 아이돌' 루머 당시 "사생활 확인 불가"로 입장을 고수했던 것에 대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세븐틴 민규 역시 소속사 측 보도자료로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스트로 차은우도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했다. 특히 차은우 측은 질병관리 본부에 코로나 선별 검사 대상 여부에 대해 문의했지만 강제 권고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NCT 재현도 소속사 측 공식입장을 통해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증상은 없었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재현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소속사 역시 관리 소홀에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날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가 지난달 25일 밤과 26일 새벽까지 이태원 음식점 1곳, 유흥시설 2곳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일 이태원 집단감염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에 대해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물러 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네 사람이 이태원을 방문한 시기는 코로나19의 확산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됐던 시기. 이에 네 사람의 공식적인 사과에도 대중의 비난은 거세게 일고 있다.


다음은 정국 측 입장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서울 이태원 방문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 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습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국은 지난 4월 25일(토)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다음은 민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 멤버 민규의 이태원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권고에 따라 해당 기간 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규범을 실천하도록 각별히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드림.


다음은 차은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 입니다. 

차은우는 지난 4월 25일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의 관리 소홀로 인해 모두와의 약속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차은우는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당사는 질병관리 본부에 코로나 선별 검사 대상 여부 문의 결과 증상이 없다면 검사가 강제 권고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모든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시점에 소속 아티스트인 차은우가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으며,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은 재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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