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분양 흥행불패 대구광역시에 ‘대구용산자이’ 선보인다!
GS건설, 분양 흥행불패 대구광역시에 ‘대구용산자이’ 선보인다!
  • 김정민
  • 승인 2020.05.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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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구 부동산 시장의 모든 지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에서는 해마다 공급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2017년 3987가구, 2018년 1만7441가구 2019년 2만1542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됐으며, 올해는 이미 공급된 아파트를 포함해 2만6000여 가구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6배 이상의 물량이다. 그럼에도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뜨겁다. 

새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여전해, 지난해 대구 분양시장에서는 49개 단지에 1순위만 34만5808명이 청약했다.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1순위 청약자 34만2598명보다도 많다. 4개 단지는 세 자릿수 경쟁률 기록했다. 중구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2차(153.87대1)’,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1차(149.88대1)’, 달서구 ‘대구 빌리브 스카이(134.96대1)’ 동구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126.71대1)’ 등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눈에 띄는 분양 성적을 나타냈다. 올해 대구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전체 평균 48.52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분양한 6곳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그 중에서 ‘청라힐스자이(141.40대1)’과 ‘반월당역서한포레스트(119.62대1)’는 세 자리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구 분양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수성구를 제외한 모든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새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 역시 꾸준하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대구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이고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집값도 꾸준히 오름세다. 대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2017년 878만 원에서 올해 3월 1012만원으로 뛰었다. 중구 수창동 ‘대구역 센트럴자이’ 94㎡는 2017년 10월 입주 당시 5억3000만 원이었지만 지금은 6억5000만 원 안팎이다.

분양권도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7월 분양한 ‘남산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전용면적 84㎡는 4억 7000만원대 이던 분양가에 2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어 6억671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월 공급한 ‘빌리브 스카이’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7억1700만원(32층)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5억8600만 원 대비 1억3100만 원이 오른 값이다. 

대구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GS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5월 분양을 예정해 눈길을 끈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이며, 아파트는 지상5층~44층, 총 4개동 전용면적 84~100㎡ 429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단지에서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산업단지 근로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의 출퇴근이 쉽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했다.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학생들의 문화, 취미생활과 수영도 즐길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GS건설만의 상품성도 갖췄다. 우선 채광·통풍권을 확보해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중심(일부 타입 제외)으로 전 가구에는 드레스 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지상 4층에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 ‘자이안센터’가 마련돼 입주민들의 문화,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분양관계자는 “달서구 역시 비규제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며 “8월부터는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광역시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예정으로 시행 전 막판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용산자이의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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