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부모님이 건강에 도움되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가정의 달, 부모님이 건강에 도움되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 김정민
  • 승인 2020.05.2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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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 드리려는 가족들이 많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으신지, 끼니는 잘 챙겨 드시는지, 약은 꼬박꼬박 드시고 계신지 등 부모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겨 가며 효의 도리를 다하느라 여념이 없다.

부모님의 건강 체크 시 물 섭취 여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면서 한 가지 점검해 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있는 지 여부다.

우리 뇌는 약 70% 이상이 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몸 전체가 물 없이 살 수 없는 구조다. 에너지의 원활한 공급과 해독 작용, 뇌의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생성에도 물은 필수적이다.

게다가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 약 6~8주까지 생존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물을 마시지 않고서는 1주 이상 버틸 수 없다. 몸에서 수분의 10%만 손실되어도 곧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인 것을 보면 물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만일 몸에서 물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먼저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세포에 유체를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하는데 물 부족은 이를 방해하여 뇌 기능을 위협한다. 실제로 탈수증을 겪는 환자들은 집중력 상실, 기억력 감퇴, 두통, 피로감, 우울감, 정서불안,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들 대부분이 뇌 기능과 연관성이 짙으며, 탈수가 연장될 경우에는 뇌 세포의 크기와 질량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 기능의 문제는 곧 치매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한다. 한국치매예방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탈수와 치매 사이의 연관성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하면서 탈수는 치매와 혼동될 만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치매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물이 만병통치약일 수는 없지만 이런 일련의 내용들을 미루어보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때 물을 제대로 마시고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알칼리수의 음용이 건강에 도움

간혹 커피, 차, 과채주스 등을 물 대신 섭취하고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는 오히려 갈증을 심화시켜 결국 목이 마른 상황이 되풀이 되는 현상을 가지고 온다. 또한 커피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킨다. 물 대신 커피를 수시로 마신다면 이뇨작용 탓에 수분 손실이 반복된다.

이미 몸은 땀과 호흡, 노폐물 제거 등을 통해 물을 소비한다. 여기에 음료를 통한 수분 손실이 반복되면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 탈수에 이를 수 있으므로 물 그 자체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이왕 물을 마셔야 한다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알칼리수 골라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약알칼리수는 소화기능 촉진과 만성설사, 만성변비, 위산 과다를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약알칼리수는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항산화 작용을 이해하려면 먼저 활성산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는 호흡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신다. 몸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제외하고, 산화력이 안정되지 않은 2~3%의 산소는 불완전 산화되어 몸속에 찌꺼기로 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활성산소다.

그런데 이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므로 노화가 촉진되거나 아토피와 만성질환, 심하게는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활성산소는 그대로 두면 사라지지 않고 몸 속에 쌓이면서 체내 곳곳을 돌아다닌다. 결국 체내 곳곳에서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항산화 식품을 꾸준히 먹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알칼리수는 이러한 항산화 작용을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 골라 마시자

미네랄이 풍부한 물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네랄은 무기질이라고도 불리는 물질로 몸의 약 4%를 차지한다. 인체 구성 성분인 무기질에는 칼슘과 칼륨, 셀레늄, 나트륨, 요오드, 아연, 마그네슘, 망간, 구리, 철 등이 있다.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꼭 식품을 통해 필요량을 채워야 한다.

4%면 얼마 되지 않는 양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혈액 속의 산소를 운반하거나 소화작용, 삼투압 조절, 뼈와 치아의 구성 성분이 되기도 하는 등 그 역할이 매우 다양하다. 또한 신체의 대사활동에 관여하는 물질이어서 부족한 상태가 되면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도 있다. 또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 수치를 높일 수도 있어 비타민만큼이나 잘 챙겨야 하는 물질이다.

35년 정수기 기업 ‘한우물정수기’ 관계자는 “당사의 정수기는 체액과 비슷한 수소이온농도인 pH7.4~8.5 범위 내의 약알칼리수를 제공한다. 또 이중전기분해 방식으로 정수를 하여 유해물질은 걸러내고 미네랄은 보존하여 물맛을 높이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자동세정기능과 이중 살균으로 비대면 관리를 할 수 있고, 1년에 한 번 있는 필터 교환도 소비자가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탈착이 쉽다” 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문 서비스를 거절하면서도 수질 상태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정수기가 될 수 있다. 한우물정수기는 ‘2020 친환경 경영대상’ 정수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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