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효민·김희정·이주연·손연재, 이태원 파티 논란 해명(전문)
이민정·효민·김희정·이주연·손연재, 이태원 파티 논란 해명(전문)
  • 스마트경제
  • 승인 2020.05.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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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이태원 생일파티' 참석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20일 한 매체는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등이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 파티에 초대돼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생일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들이 모인 파티 당일은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이들에게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각 소속사들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모인 장소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의 카페라고 즉각 해명에 나섰다.

먼저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다"며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효민, 김희정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두 사람이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했다"며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연재 측은 "전 소속사 관계자의 생일 파티에 친분으로 참석했다"며 "장소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의 카페였다. 생일선물만 전달하러갔으며 사람이 많았기에 예의상 30분 정도 머물다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9일 청담동의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참석했다. 앞서 보도된 이태원 소재의 카페가 아닌 점을 말씀드린다"며 "이주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알려진 내용에 왜곡된 부분이 있어 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민정 배우는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습니다.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 에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은 잘못된 보도입니다.

모든 국민이 한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고, 이민정 배우 또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사람 많은 곳이나 행사에 참석을 자제해 왔습니다.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공식입장 전문.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 드립니다.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하였습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오늘 보도된 이주연 파티 참석 기사에 대한 관련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이주연은 지난 9일 청담동의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참석하였습니다. 앞서 보도된 이태원 소재의 카페가 아닌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주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와 아티스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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