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특경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문 컨설팅사 더씨에스알이 오는 11월 2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한 혁신의 출발점’을 주제로 THE CSR 2018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CSR과 금융’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현대건설, 신한은행,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민간부문과 한국연구재단,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공공부문 연사 총 15명을 통해 각 산업의 고유한 사회적가치 경영방식과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세션 발표에 앞서 기조강연으로는 문형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사회적 가치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이정미 WWF 세계자연기금 선임국장이 기후경제 속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조명한다.
첫 번째 세션은 ‘사회적 가치, 사업의 스토리로 임팩트를 더하라’를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임업진흥원 각 기관이 바라보는 사회적가치 경영과 신재생 에너지,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등 국내 CSR 핵심 이슈를 해결해 가는 사회적가치 사업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CSR과 만나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를 주제로 김정희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교 교수의 ‘땅콩회항을 주시하는 글로벌사회: 200개 해외언론 관련기사 분석과 한국기업의 CSR에 주는 시사점’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현대건설 각 사의 CSR 접근방식과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은 ‘CSR과 금융, 투자자는 지속가능한 기업에 주목한다’라는 주제 아래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이 지속가능성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책임투자의 전망을 제시하고 대신경제연구소와 신한은행이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책임금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전파하는 제3회 지속가능경영 비지니스포럼을 통해 선진기업의 CSR 전략을 공유, 우리 기업이 사업기회 모색과 함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포럼 참가비는 35만원이며 최대 2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등록은 11월 21일까지며 사전등록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