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연이은 발길의 ‘수원역 가온팰리스’ 모델하우스
주말 연이은 발길의 ‘수원역 가온팰리스’ 모델하우스
  • 김정민
  • 승인 2020.05.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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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수원역세권 개발의 중심에 자리한 소형 오피스텔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수원역 가온팰리스’가 본격 분양에 앞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14-29에 모델하우스를 열어 주말과 휴일 방문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KB부동산신탁이 5월 분양을 예정한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세권1지구에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선보일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수원역세권 일원은 현재 총 4개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되고 있다. 수원 최대 규모의 몰세권과 중고차시장 유통 허브를 중심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자랑하며, 대형 복합단지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 수도권 서남주 일대를 대표하는 거대 역세권이 탄생할 전망이다. 

수원역 일원을 중심으로 교통망과 문화, 공공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돼있지만, 노후화된 곳이 많아 주거 선호도가 낮다. 하지만 최근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진행되면서, 1만 2,000여세대를 품은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원시 원도심 주택재개발도 이 단지의 경쟁력을 더한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수원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현장은 총 10곳으로, 재개발의 60%가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추진 중이다. 

수원역 가온팰리스 상업시설은 유럽형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롯데백화점, 롯데몰, AK플라자, KCC몰(2020년 오픈 예정) 등 인근 대형 쇼핑몰과의 상당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주거 업무시설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까이 BMW 공식딜러 업체 ‘도이치 모터스’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복합자동차 문화공간 ‘도이치 오토월드’가 축구장 31개 크기로 조성될 예정이며, 대형 전시관 ‘수원메쎄(2020년 개장 예정)’ 등도 개장을 예정해 주변 수요가 더욱 풍부해진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1호선과 분당선 외에 GTX-C노선, KTX, 수인선, 트램선 등이 수원 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상태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다운됐지만 수원시 부동산 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세권 개발과 교통 호재, 구도심 낡은 아파트의 재탄생 등 대어급 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시중의 유동자금이 수원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으며, 부동산 시세 역시 앞으로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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