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기계설비 관련 장비, 자재, 공법을 총망라하는 대한민국 유일 기계설비 종합전시회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가 오는 7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기계설비는 건물 내부의 에어컨, 환기시설, 냉난방시설, 급수시설, 가스시설, 플랜트시설, 자동제어시스템 등의 설치를 통해 건물이 정상 가동될 수 있게 하는 분야다. 건물의 기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건물에너지 효율과 관련하여 설비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기계설비 관련 전 부문을 다루는 국내 유일 전시회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가 주최하고, (주)메쎄이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1군 건설사 설비팀장 간의 교류를 위한 협의체인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를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 KOTRA 등이 후원한다. 국내 대표 건설사 설비팀, 설비설계사, 설비설계사무소, 기계설비 시공사,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공무원, 병원∙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기계설비 전 분야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업계 최고 비즈니스의 장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총 400여부스로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 규모로 개최된다. 냉난방, 공기조화, 시스템에어컨, 환기, 펌프, 보일러, 배관, 밸브, 소방설비, 위생설비, 자동제어, 토탈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기계설비 전 부문에 걸쳐 신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 협단체별 기술 교육, 학술강연회, 전문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다수 개최하여 기계설비 산업의 최신 이슈를 전한다.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는 7월 13일(월)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