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두 번째 이혼→'16집 정규' 6월 컴백 "관심 당부" 
이선희, 두 번째 이혼→'16집 정규' 6월 컴백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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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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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가수 이선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는 6월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초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지난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매니저와 결혼한 후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6년 아홉 살 연상의 정모씨와 비밀리에 결혼했다. 당시 이선희는 결혼식 후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선희는 재혼 후 미국으로 향해 딸의 유학 생활을 도왔다. 그리고 지난 2008년 다시 한국에 돌아와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두 번째 파경의 아픔을 겪은 이선희는 오는 6월 15일 새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컴백 준비 중이다.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14년 발표한 데뷔 30주년 기념 15집 정규 앨범 '세렌디피티(SERENDIPITY)' 발매 후 6년 만이다. 이번 정규 앨범은 두 개의 파트로 나눠져 발매될 예정이다. 현재 파트2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이선희가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이슈보다 새 앨범 발매 소식에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가요계 데뷔해 '아 옛날이여' '알고 싶어요' '아름다운 강산' '나 항상 그대를'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을 히트시켰다. 풍성한 성량과 파워풀한 고음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며 국민 가수로 불리고 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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