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전문점 ‘괜찮은 꼬치집’, 현지인들이 찾는 로컬음식점
꼬치전문점 ‘괜찮은 꼬치집’, 현지인들이 찾는 로컬음식점
  • 김정민
  • 승인 2020.05.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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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기존 외식업 전반에 수많은 외식업소들이 소비절벽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는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치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거 인천 최대 상업지역이었던 동인천역 일대는 고기집, 횟집, 카페, 술집 등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던 인천의 핵심상권이었으나 현재는 쇠락한 원도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중구 동인천역 5분 거리에 위치한 여러 음식점 중 하나인 ‘괜찮은 꼬치집(대표 이한서)’이 상권의 영향과는 달리 비교적 짧은 운영기간 속에서도 인근 현지 고객들이 자주 찾는 꼬치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면서도 운치 있는 분위기와 정감이 느껴지는 이 매장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미니화로로 손님이 직접 꼬치를 구워먹는 ‘숯불꼬치 전문점’ 컨셉을 바탕으로 약 15가지의 다양한 꼬치메뉴와 선호도가 높은 퓨전메뉴, 탕류, 구이류 등의 다양한 구색 메뉴를 갖추어 지역 내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해당 매장의 꼬치 특징은 외식 20년차 경력 창업주가 개발한 특수 공법을 바탕으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꼬치류는 일반 공장에서 냉동으로 공급받는 꼬치가 아닌 직접 수작업으로 매장에서 꿰어 원가를 절감하므로서 일반 꼬치 전문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이한서 대표는 “‘꼬치가 참 맛있다’ 라는 말을 들을 때면 참 행복하다”며 “우리 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꼬치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꼬치를 3개 주문 시, 1개를 서비스 제공하는 이벤트를 앞으로도 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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