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봄바람 맞으며 가볼만한 이동갈비 맛집, 포천 ‘김미자할머니갈비’ 눈길
선선한 봄바람 맞으며 가볼만한 이동갈비 맛집, 포천 ‘김미자할머니갈비’ 눈길
  • 김정민
  • 승인 2020.05.30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밤낮으로 선선한 바람부는 봄철, 소중한 사람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보니 먼 곳보다는 서울 근교 지역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지역의 관광 명소와 먹거리가 풍부한 서울 근교 여행지가 선호되는 추세다.
 
대표적인 여행지로 경기도 포천이 있다. 포천은 산정호수와 백운계곡, 명성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고, 허브아일랜드와 아트밸리, 산사원, 아프리카문학촌 등의 가볼만한 곳도 즐비해 다양한 여행코스를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포천에서는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동갈비 맛집도 즐비해 식도락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중에서도 50년 전통의 수제 이동갈비 전문점 ‘김미자할머니갈비’는 포천에서 이동갈비를 처음 선보인 원조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백운계곡의 맑은 물로 직접 담근 특제 간장으로 양념갈비의 맛을 내고 있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직접 담근 간장은 식당 뒤편에 장독대에서 15년간 숙성 후 사용해 감칠맛이 높고 진한 풍미를 낸다.
 
관계자는 “이동갈비는 얇게 포를 뜨는 것을 특징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 차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여기에, 살얼음 동동 뜬 새콤한 동치미와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알찬 식사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 이동갈비 맛집 ‘김미자할머니갈비’는 50년 전통의 수제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언제나 많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식당에는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실내 공간과 단체석 등이 마련돼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