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스전자 음식물처리기 ‘멈스’, 자연별곡·애슐리에 공급
멈스전자 음식물처리기 ‘멈스’, 자연별곡·애슐리에 공급
  • 김정민
  • 승인 2020.05.29 15: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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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스전자, ㈜이랜드이츠에 제품 공급 계약 체결

[스마트경제]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멈스전자가 ㈜이랜드이츠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랜드그룹의 외식사업부문인 ㈜이랜드이츠에 업소용 음식물처리기를 납품하는 계약으로써, 이랜드이츠의 대표 브랜드인 ’자연별곡‘과 ’애슐리‘ 등에 제품이 납품된다.

‘자연별곡’은 13,900원(평일점심기준)의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한식 샐러드바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브랜드이고, ‘애슐리’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패밀리 레스트랑이다.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현재 음식물쓰레기는 사료급여가 금지되면서 지자체에서는 급격하게 증가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가 심각해졌다.

이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20년 음식물처리 비용은 기존 대비하여 상당한 수준으로 처리가격이 인상되어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되기 시작하였다.

서울, 수도권의 경우 몇 년 전 1kg 당 150원 수준이던 것이, 최대 250원 수준까지 급격하게 인상이 되어, 현재 다량배출 사업자로 분류되는 대형 식당의 경우 매달 50만원~200만 원 정도 수준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부담하고 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부분의 식당들이 경영난까지 겹치면서 급격하게 오른 음식물 처리 비용 등 고정 비용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문제 상황에서 미생물을 통한 친환경적인 처리방식을 가진 해당 업체의 음식물처리기는 국내의 많은 사업장에서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9,300억 원으로 추산되며, 다양한 이유로 올해는 더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업소용 음식물 처리기는 일반 음식점이나 호텔 등 음식물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곳이 주요 타깃이고, 당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친환경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여 환경에도 이롭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은 2015년도부터 롯데·GS·현대홈쇼핑 등에서 지속적인 홈쇼핑 방송과 판매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홈쇼핑 흥행을 이어가면서 '2016년 홈쇼핑 스타 브랜드 대상' 받기도 했다.”며 “작년부터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현대렌탈케어’와도 제품 납품과 업무협력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으로 음식물처리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고, 상업용, 업소용의 대량배출 사업장에 제품을 판매, 보급하여 최근 들어 급격하게 발생된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업체는 지난 5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한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R-90의 신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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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2020-07-11 22:12:19
와 아직도 살아있네 와 정말 대단해.....

무념무상 2020-07-01 00:34:05
월급을 안줘서 신용2등급이었던 사람이 신용불량자가 되어 나온다는 그회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