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 민간합동 산업단지 투자 협약식’ 개최
호반산업,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 민간합동 산업단지 투자 협약식’ 개최
  • 이동욱
  • 승인 2020.05.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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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조성 투자 협약
호반산업,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과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기업도시 민관합동 산업단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호반산업 제공
호반산업,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과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기업도시 민관합동 산업단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호반산업 제공

[스마트경제]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충북 충주기업도시 산업단지 조성을 맡는다.

호반산업,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과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기업도시 민관합동 산업단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으로 충주시, 호반산업 등 3개사는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법현산업단지’와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법현산업단지는 28만8681㎡,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는 29만5770㎡ 규모이고, 사업비는 각각 667억원과 481억원(총 1148억원)이다. 충주시와 3개 회사는 내년 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고, 충주시도 사업비의 20%를 출자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두 산단이 171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71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법현산단과 비즈코어시티산단은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도시로 우뚝 설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량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개발 완료 단계에 접어든 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추진 중인 충주 드림파크산단, 법현산단, 비즈코어시티산단을 연계 개발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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