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호 태풍 위투, 알수 없는 경로…한국·중국·일본·대만 기상청 예상은?
제26호 태풍 위투, 알수 없는 경로…한국·중국·일본·대만 기상청 예상은?
  • 스마트경제
  • 승인 2018.10.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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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
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중국 기상국
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
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홍콩 천문대

 

[스마트경제]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과 필리핀 북부를 거쳐 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중국 또는 일본 오키나와 방면 등 다양한 이동 경로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29일 한국, 중국, 홍콩, 일본의 기상 관계 기관은 태풍 위투의 이동 경로에 대한 예보를 각각 내놓았다.

한국 기상청은 태풍 위투가 3일 오전 9시 강도가 '약'에 크기 '소형'으로 약화된 채 중국 홍콩 동남동쪽 3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채 북북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봤다.

중국 기상국은 태풍 위투가 30일 오후 남중국해 동부에 진입해 서서히 복쪽 방향으로 이동 경로를 틀면서 운동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
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일본기상청
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
제26호 태풍 위투에 대해 예상 경로 / 사진=일본 기상청

홍콩 천문대는 "태풍 위투가 2일 뒤 남중국해에 접어들겠으며, 이후 경로는 열대 몬순 기단과의 상호 작용에 따라 유동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위투의 경로에 대해 다음 달 1일까지만 예상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기상 전문 매체 웨더뉴스는 28일 태풍 위투의 이동 경로 시뮬레이션 6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태풍 위투는 홍콩 또는 홍콩 동쪽, 대만 혹은 오키나와 방면 등 다양한 경로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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