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키트 286만달러 규모 PO 획득
엑세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키트 286만달러 규모 PO 획득
  • 김진환
  • 승인 2018.10.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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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엑세스바이오가 주요 입찰업체인 케모닉스(Chemonics)와 국경없는의사회 등 국제기구로부터 말라리아 RDT 구매요청서(PO)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가 수령한 구매요청서의 금액규모는 약 33억원(286만달러)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PFSCM로부터 29억원(260만달러)의 수주를 획득한 것에 이어 주요 고객처로부터 구매요청서(PO)를 추가 수령하며 말라리아 RDT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 회복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입찰 낙찰로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말라리아 RDT의 매출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시즌 돌입에 따라 자회사 웰스바이오를 통해 독감 진단제품의 판매를 강화하고 HIV, 뎅기 RDT 등 신제품 판매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세스바이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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