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회화과, ㈜SR과 SRT 수서역 승강장 벽화 개막식 실시
세종대 회화과, ㈜SR과 SRT 수서역 승강장 벽화 개막식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0.06.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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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효(왼쪽 두 번째) 세종대학교 총장이 권태명(왼쪽 세 번째) SR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이강화(왼쪽) 세종대 회화과 교수의 벽화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종대.
배덕효(왼쪽 두 번째) 세종대학교 총장이 권태명(왼쪽 세 번째) SR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이강화(왼쪽) 세종대 회화과 교수의 벽화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회화과는 지난달 28일 ㈜SR과 SRT 수서역 승강장 벽화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과 권태명 SR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작 동영상 상영 ▲양측 인사말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벽화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SRT 수서역 6번 승강장에 제작된 벽화는 이지환, 김기찬, 서보민, 신종찬, 권봉균 세종대 회화과 15학번 학생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번 벽화를 통해 SRT 이용객들은 일상 속에서도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벽화는 약 200미터 길이의 초대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페인트를 활용하는 일반 벽화와 달리 목판에 유화를 칠해 독특한 색감을 보여준다. 특히 소나무 숲, 푸른 바다와 같이 지하의 콘크리트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담았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역 내에 이런 문화 공간을 조성해 준 이강화 회화과 교수님과 학생들 그리고 SR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이 더 많이 이뤄지길 바라며 세종대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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