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일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수업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입생을 위해 ‘슬기로운 대학생활’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학생상담센터의 주관으로 4월부터 5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9개 학과 68명의 학생이 멘토링에 참여했다.
멘토링은 학과/전공 공부, 대학생활에 대한 멘티의 질문에 해당 학과 선배 멘토들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들은 학생회와 동아리 생활, 학점 관리 등 궁금했지만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질문을 선배 멘토들에게 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지금의 대학생활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하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나눴다.
한편 서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재학생들의 고충을 인식하고 이러한 학생들에게 전화 상담 방식을 이용한 심리・진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단상담 등 재학생의 심리 안정, 진로 탐색을 돕는 여러 가지 심리・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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