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K-MOOC 공개강좌 신규 선정
서울사이버대, K-MOOC 공개강좌 신규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0.06.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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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0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신규 강좌 선정 결과'에서 신규 강좌로 총 3개 과정, 7개 강좌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일반들에게 서울사이버대의 우수한 강의를 공개할 예정이다.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2015년 10월 서비스 오픈 이후 2020년 5월 말 기준 방문 1452만 건, 수강 신청 142만8000건, 회원가입 62만5000명으로 특별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 비대면 수업의 활성화로 각 대학과 학습자의 관심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공개강좌 선정에는 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울사이버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포항공대 등 다양한 대학이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K-MOOC 공개강좌 선정에서 묶음 강좌 - 전문인력양성과정 분야에서 웹스토리 작가양성 과정(5강좌), 개별강좌 - 직업 교육 분야에서 '3D프린터! 아이디어를 출력하라', '사이버상담 개론' 강좌가 선정됐다.

묶음 강좌에 선정된 강좌는 김용희 웹ㆍ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웹스토리 작가양성 과정으로 ▲웹문학과 디지털 인간(김용희 교수) ▲웹소설 창작과 업로드(김준현 교수) ▲웹툰 스토리 작법(박동선ㆍ김병철 교수) ▲웹스토리텔링과 유튜브(박선민 교수) ▲웹스토리 콘텐츠 운용(차명희 교수) 의 5강좌로 4차 산업혁명과 웹 문학 시대의 수요에 따른 웹스토리 작가 관련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강좌 직업교육 부분에 선정된 강좌는 ▲3D프린터! 아이디어를 출력하라 ▲사이버상담 개론 의 2강좌이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차명희 교수의 '3D프린터! 아이디어를 출력하라' 는 3D프린팅 기술원리와 제조 특징 등 전반적인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습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수미·김환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사이버상담 개론'은 사이버 상담과정과 기법을 사례, 전문적 기법을 통해 알아보며 상담자가 사이버 공간에서 상담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훈련법을 소개한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한 우수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 제공을 위해 전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현재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를 모집중이며 모집 학과는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글로벌개발협력전공, 커리어코칭전공(신설), 국방융합관리전공(신설), 온라인커머스전공(신설)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신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신설)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특히 편입학의 경우 과거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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