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대면 접촉 대신 혼자 산행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5월 한달 간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캠핑’도 대세로 떠오르면서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차+숙박)’도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캠핑이 좋아지는 계절’이라는 테마 행사를 통해 나들이 고객 수요를 선점에 나선다. 행사 기간 캠핑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내세운 여러 브랜드의 특별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캠핑 전문 편집 매장 ‘홀라인’을 통해 텐트와 매트 같은 기본 도구 이외에도 담요와 커피 포트 등 컴팩트한 캠핑 용품을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체어 세트 등 다양한 한정 상품과 경기점에서는 나들이 용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최근 홈캥핌족, 혼산족 등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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