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소득주도특위·BNK와 주택연금 활성화 협약
HF, 소득주도특위·BNK와 주택연금 활성화 협약
  • 이동욱
  • 승인 2020.06.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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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증진 및 지역 경기활성화 기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BNK금융그룹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BNK금융그룹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스마트경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BNK금융그룹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인 고령층 및 중장년층이 자기 집에 거주하며 평생 연금을 지급받는 상품이다. 안정적으로 노후생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HF와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및 BNK금융그룹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경기를 활성화하고, 이번 코로나 사태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 고령층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택연금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는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정책 개발 등을 지원하고 HF는 주택연금제도의 개선에 힘쓰는 한편, BNK금융그룹(부산은행, 경남은행)과 공동으로 주택연금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BNK금융그룹은 주택연금 이용고객의 접근성 향상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전문 상담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택연금은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더 많은 고령가구 및 중장년가구가 주택연금에 가입하게 되면 노후생활 보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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