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양석준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경제 저성장시대의 농식품 마케팅’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19학년도 상명대 연구 지원을 통해 수행한 연구 결과를 책으로 펴낸 것으로 경제 저성장시대에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급변하는 농식품 유통시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서울대 농대에서 농화학을 공부한 양석준 교수는 소비자와 농식품 소매유통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대기업에서 축산과 농산 부분 MD를 담당했으며 일본에서도 현장 경험과 국내 대기업 컨설팅 경험 등을 두루 갖췄다.

그는 “실무의 경험과 학자로서 양석준 교수는 농식품 유통 현장에서 더 과거의 방식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대한민국의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경제로의 진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례 없는 ‘코로나 19’라는 위기상황이 겹쳐서다.

특히 이 책은 현장 중심적 접근을 통해 농식품 유통 경로와 마케팅 트렌드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양석준 상명대 교수는 “책을 통해 경제 저성장시대에도 성장하고 있는 시장은 어디인지 복잡하게 펼쳐진 온라인 유통채널별 특징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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