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바일 성인인증 시스템 도입
GS25, 모바일 성인인증 시스템 도입
  • 권희진
  • 승인 2020.06.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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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스마트경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4일부터 PASS(패스)의 모바일운전면허증으로 성인인증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바일운전면허증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 PASS와 경찰청의 운전면허정보 검증시스템이 연동된 것으로, 소유자의 운전자격과 신분확인이 실시간 가능하다.

고객들이 술과 담배 구매 시 패스 앱 내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계산대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에 제시하면, GS25 근무자가 QR코드와 바코드형태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스캔 후 간편하게 성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GS25 가맹 경영주들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본인 검증시스템을 통해 미성년자의 술과 담배 구입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위조 신분증의 위험을 줄이고 신원확인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은 실물카드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다른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성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25 관계자는 “이번 패스 모바일운전면허증 도입을 통해 GS25 경영주들에게 위조신분증의 위험을 줄이고 신원확인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GS25는 모바일 간편결제와 더불어 모바일 신원확인 서비스까지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갑없이 월렛리스로 생활하는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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