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깡 열풍 입은 새우깡, 최근 한 달 매출 30% 증가"
농심 "깡 열풍 입은 새우깡, 최근 한 달 매출 30% 증가"
  • 권희진
  • 승인 2020.06.24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스마트경제] 농심은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새우깡이 최근 한 달간(5/24~6/23) 전년 대비 30% 성장한 70 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새우깡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국민 스낵이기 때문이다. 가수 비의 ‘ 깡’ 이 이슈가 되자 누리꾼들은 익숙하게 먹어온 새우깡을 함께 떠올렸고, 자연스레 ‘ 밈(meme)’ 의 대상이 됐다.

여기에 농심은 비를 광고모델로 추천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발 빠르게 수용한 곳도 매출신장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농심은 ‘ 대국민 챌린지’ 를 진행하고, 선정작과 비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1 일1 깡’, ‘ 식후깡’ 등 해시태그와 함께 새우깡 구매 인증사진이 연일 올라오고 있으며, 유통업체에서도 새우깡 묶음 판매 등 판촉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 온ㆍ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49 년을 맞은 ‘국민스낵’ 새우깡은 연간 약 700 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스낵시장을 이끌고 있다.

 

 

Tag
#농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