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 뉴 MINI 컨트리 전세계 최초 공개
MINI 코리아, 뉴 MINI 컨트리 전세계 최초 공개
  • 복현명
  • 승인 2020.06.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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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서 월드프리미어 개최
독특한 개성과 다재다능한 기능성 겸비한 뉴 MINI 컨트리맨, 오는 4분기 출시 예정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MINI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MINI 코리아.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 공개행사)다.

뉴 MINI 컨트리맨에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도심과 아웃도어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컨셉과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

MINI 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후 15년간 전세계 MINI 시장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소형차 1위 브랜드를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한국은 MINI 브랜드로만 전세계 8번쨰 시장이며 MINI는 중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한국시장에서 판매순위 10위권에 안착한 유일한 소형차 브랜드다.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 브랜드가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다. 현재 MINI 컨트리맨은 전세계 MINI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처음 공개한 뉴 MINI 컨트리맨은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모델로 디자인, 공간, 편의사양 등에서 한층 진화를 이룩했으며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애드인스퍼레이션 투 뉴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컨셉으로 ‘자연에 둘러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돔텐트 형태의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베른트쾨버(Bernd Körber) MINI 브랜드 총괄은 영상을 통해 “한국은 뿌리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로 긴 6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MINI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뉴 MINI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만큼 여러분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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