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오늘(5일 월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수 확률 10~0%로 우산을 챙길 필요는 적으나, 내일까지 내륙 중심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옷차림, 건강 관리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내일(6일 화요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과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오전 7시 16분 현재 제주도 산지 및 강원 북부 산지, 강원 중부 산지, 강원 남부 산지, 강릉 편지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내일 오전까지 건조 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어, 각종 화재 및 산행 시 산불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 오늘 오전 날씨는 서울, 인천, 수원, 춘천, 강릉, 홍성, 청주, 울릉도, 독도, 백령도는 구름이 많고 강수 확률은 20%가 되겠다. 청주, 홍성, 대전, 안동, 포항, 전주, 대구, 목포, 광주, 여수, 흑산도, 제주는 구름이 조금 끼겠으며 강수 확률은 10%가 되겠다. 부산, 울산, 창원은 맑고 강수 확률은 10%가 되겠다.
오늘 오후 날씨는 서울, 인천, 춘천, 수원, 홍성, 청주, 대전, 안동, 전주, 대구, 포항, 울산, 흑산도, 목포, 광주, 여수, 창원, 부산, 제주에 구름이 조금 끼겠으며 강수 확률은 10~20%가 되겠다. 강릉, 울진, 백령도 울릉도, 독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강수 확률은 10~20%가 되겠다.
4일 오후 5시 4분경 경북 김천시 동남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어 지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3일 강원 춘천시 북북서쪽 15km 지역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4일 오후 4시 55분경 필리핀 민다나오 섬 카가디안 동쪽 48km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국내 영향은 없었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남권·제주권은 낮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미세먼지는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경북이 '나쁨', 강원 영서·강원 영동·부산·대구·우산·경남·제주는 '보통'일 것으로 예보됐다.
유명산 단풍 현황(단풍 시기)은 북한산,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계룡산, 속리산, 주왕산, 덕유산, 금오산, 팔공산, 가야산, 내장산, 지리산, 가지산, 무등산, 조계산, 월출산, 두륜산, 한라산 등 전국 모든 산이 단풍 절정을 맞이한 상태다.
오늘 현재 진행 중인 태풍은 없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