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NHN고도와 지난달 30일 '전자상거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위탁 교육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NHN고도는 '더 나은 이커머스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쇼핑몰 솔루션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영역 전반의 중심으로 확장, 창업자들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주식회사로 EC전자상거래솔루션개발,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웹사이트 구축, UI 디자인 등 여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자상거래 관련 분야 교육, 자격 취득 프로그램 운영·필요한 교육과정을 공동수립, 전자상거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NHN고도에 재직중인 직원은 서울사이버대에서 입학금 면제,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서울사이버대는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약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컨텐츠 전문업체 뷰컴즈 등 여러 분야의 기관, 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승진과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NHN고도와의 협약을 통해 대세로 자리잡은 이커머스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분야의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 최적의 진로를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0일까지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에서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편입학의 경우 과거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