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캐슬플라자 지하1층에 15년만에 교보문고를 새단장 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교보문고는 3758㎡(약 1100평) 규모로 24만권의 도서가 구비됐다. 책 추천, 테마형 독서 공간 등 새로운 특화 서비스 공간을 선보이는게 특징이다.
먼저 ‘사적인 서점’은 교보문고 중에서도 유일하게 잠실점에서만 선보이는 도서 큐레이션 책방이다. 교보문고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작은 책방 ‘사적인 서점’은 책방지기가 직접 읽고 선정한 50여 종의 책으로 구성됐다. 상담을 통해 나만의 책을 추천 받는 ‘책처방 프로그램’은 30분 동안 1대 1 상담을 진행해 한 사람만을 위한 책을 골라주는 특별한 예약제 서비스다.
또한, 테마형 독서 공간 '한낮’과 ’달밤'은 각 공간마다 정기적으로 주제를 바꿔가며 공간을 꾸미고 추천 책을 진열해 그 책들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 코너 옆에 위치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쉼터 겸 독서 공간 ‘올망졸망’, 스페셜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 ‘카페자우’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사람과책’은 교보문고의 브랜드 컨셉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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