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초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몬 티비온이 정부의 K-세일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티몬은 1일부터 3일까지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의 특별행사에 국내 유통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대면·디지털 소비문화로 떠오르는 라이브커머스를 주제로 하여 정부 주도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2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비대면 산업이 미래성장동력이 될 시대를 맞아 한국이 비대면 산업까지도 선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기업들을 격려했다.
티몬은 이번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콘텐츠 지원으로 상품 판매 촉진을 이끌었다. 2일 오후 7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가수 소유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의성 자두’와 ‘영주 나드리 쫄면’ 판매 방송은 방송 시작 20여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오후 6시 티비온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해 LG전자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와 쿠첸 최신형 밥솥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방송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함께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10%환급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을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한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티비온은 중소상공인에게 저비용의 효과 좋은 판매 창구로써, 소비자에게는 상품의 정보 전달은 물론 최고의 구매 혜택과 보는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쇼핑 채널”이라며 “침체된 국내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데 티몬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