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 추진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 공모사업’ 추진
  • 복현명
  • 승인 2020.07.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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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코로나19 피해지원 프로젝트인 ‘HopeTogether 3차 캠페인’ 진행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공모사업’을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공모사업’을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공모사업’을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공모사업’은 코로나19 로 경제적 위기,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연합모델이란 지역사회단위 별로 비영리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지방자치단체가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OU를 맺어 구성하는 집합체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합모델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3개의 연합모델을 선정한다. 선정된 연합모델에는 사업별로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합모델은 코로나 19 피해 회복을 위한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지원, 방역체계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지원 등 코로나19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항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연합모델공모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 홈페이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각 시ㆍ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성공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의 단계적인 확대를 검토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신한금융 전 그룹사와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함께 하는 소셜 기부(SocialDonation) 프로젝트 ‘Hope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 2차 캠페인에는 총 3400명의 참여해 약 25억원 소셜펀딩에 성공했으며 조용병 회장, 진옥동 은행장 등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1차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들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의료용품 50만개와 생필품 KIT 5천 박스, MealBox 1만5000개 등을 만들어 지원했다. 2차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1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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