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10일부터 70억원 물량 '면세명품 대전' 개최
롯데百, 10일부터 70억원 물량 '면세명품 대전' 개최
  • 권희진
  • 승인 2020.07.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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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의 마지막 주말인 오는 10~12일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7곳에서 '2차 명품 면세 대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미아점·평촌점·분당점·일산점·전주점·동래점과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 등 총 7개다.

이번 행사는 핸드백과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행사에서 남은 제품들도 이번에 함께 판매된다. 참여 브랜드는 총 13개로 1차에 비해 6개 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 팔리지 않은 상품은 이후 명품 편집매장 '롯데탑스(TOPS)'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매장 입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입장 인원 역시 점포별 하루 평균 600~700명으로 제한된다. 또 상품의 교환과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동행세일 시작일이었던 지난달 26일부터 닷새 동안 백화점·아웃렛 8곳에서 롯데면세점에서 직매입한 명품과 해외패션 브랜드 제품을 판매했다.

롯데백화점은 "1차 행사에서 지점당 평균 10억원 상당의 해외 명품이 판매됐고, 점포별 입고 상품의 85%가 소진됐다"며 "주 고객은 40대였으며, 핸드백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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