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코스닥 상장 통해 국내 VC 위상 높이는 글로벌 VC로 도약할 것” - 스마트경제
아주IB투자, “코스닥 상장 통해 국내 VC 위상 높이는 글로벌 VC로 도약할 것”
아주IB투자, “코스닥 상장 통해 국내 VC 위상 높이는 글로벌 VC로 도약할 것”
  • 김진환
  • 승인 2018.11.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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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이사.
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이사.

[스마트경제] 아주IB투자(대표이사 김지원)가 7일, 여의도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간담회에서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국내 상장 VC 대장주로서 VC 산업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산업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해 2440만주를 공모하는 아주IB투자는 11월 6~7일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은 이달 13~14일 진행하며 11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증권,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특히, 아주IB투자는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시장친화적 가격으로 상장을 추진했다. 아주IB투자의 공모 밴드는 공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하여 2000원에서 2400원으로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이는 국내 VC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닥 VC 대장주로서 VC 업계에 대한 투자 시장 내 긍정적 시각을 형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회사측의 의지로 풀이된다.

아주IB투자는 지난 45년간 총 1조2000억원의 자금을 벤처·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일자리 확대에 기여했다. 투자 이후 기업의 재무, 영업, 전략 부문의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등 벤처 및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동시에 아주IB투자는 VC의 본원적 역할인 수익 극대화, 이익 환원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타 중소형VC와 비교해 펀드 청산 실적, 운용 규모, 이익창출능력이 앞선다. AUM은 1조4000억원에 이르고 올 9월 말 기준 총 28개의 펀드 청산 실적을 보유한 것은 물론 2014년 이후 꾸준히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이사.
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이사.

아주IB투자가 업계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비결은 T.O.P 키워드로 요약된다.

Top-class VC로서 압도적 펀드 규모와 성과, 강력한 맨파워를 확보했다. 특히 ‘투자–관리–회수’ 프로세스 2회 이상 경험한 다수의 투자심사역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45년 업력을 지닌 대한민국 최초의 VC로 Originality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장수 VC로서 폭넓은LP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은 물론, 투자자와의 신뢰성 강화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출자자(LP) 보고 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체계, 연간 600개 이상의 신규 Deal을 발굴할 수 있는 Deal Sourcing DB 시스템 등 오랜 투자 경험을 체계적으로 자산화하여 타 VC와 차별화 된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Pioneer VC다. 이미 글로벌 시장 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10년 글로벌 화학회사 Solvay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벤처펀드 운영사로 선정돼 첨단 소재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투자 펀드를 운영했고, 2013년에는 국내 벤처캐피탈 최초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허브이며 세계적인 Life Science Ecosystem이 형성되어 있는 ‘보스턴’에 미국사무소를 설립해 해외 VC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14개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에 투자해 11개 기업을 상장시켰고, 올 9월 말 기준 미주사무소 IRR(내부수익률)은 28%에 육박한다. 이는 美 바이오테크 전문 VC 상위 25%의 평균 수익률인 21.9%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정책 기관 출자자 없이 블라인드 형태로 민간 투자자만으로 123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펀드 결성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IPO를 계기로 아주IB투자는 성장엔진을 장착, 본격적인 고속성장 궤도에 진입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기반으로 펀드 운용 규모를 키워 투자와 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국 진출 지역을 보스턴에서 실리콘밸리로 보다 확대하여 투자 경쟁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원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아주IB투자의 성장 동력을 얻는 것뿐 아니라, 국내 VC 산업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내에서 국내 VC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랜 시간 국내 VC 시장을 대표해온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Global VC로 더 높이 비상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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