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서울예술대와 제휴협력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 서울예술대와 제휴협력 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07.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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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가운데 오른쪽)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이 이남식(가운데 왼쪽)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이영수(가운데 오른쪽)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이 이남식(가운데 왼쪽)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문화예술교육의 대명사 서울예술대학교와 지난 7일 온·오프라인 예술융합교육을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예술대에서 안심대문 통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예대 졸업생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신·편입학, 교과목 수강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양 대학에 개설된 예술 계열 학과들의 높은 연관성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수업 콘텐츠 교류 뿐 아니라 양교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융합교육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은 “한국 현대연극의 선구자 동랑 선생의 뜻에 따라 설립해 연극, 영화, 방송 등 실용예술 교육에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는 서울예술대와 협약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예대 졸업생의 진학, 취업을 위한 재교육 뿐 아니라 양교의 교육환경과 비전에 맞춰 꾸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은 “예술 실습 중심 교육으로 전개해 온 서울예대와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갖춘 사이버대학으로 온라인 교육에 선두에 있는 서울디지털대가 협력하게 돼 뜻 깊다”며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했지만 온·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을 지향하는 교육계의 요구에 맞춰 양교가 협력한다면 효과적인 예술융합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을 모집하며 입학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또 내달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2차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학과는 ▲미디어영상학과 ▲문예창작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문화예술계열과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IT공학계열 등 총 24개 학과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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