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븐팜’서 농가상생 ‘전남 햇감자’ 판매
세븐일레븐, '세븐팜’서 농가상생 ‘전남 햇감자’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0.07.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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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지역농산물 판매 프로젝트가 소비자들에게 연이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대표 차별화 상품 코너로 자리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영천 깐마늘(4월), 무안 햇양파(5월)에 이어 전남 보성과 무안 지역에서 생산된 햇감자(5kg)를 모바일앱(세븐앱) 농산물 전용 코너인 ‘세븐팜’에서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전남지역 ‘햇감자’는 일반 가정에서 각종 요리시 가장 선호하는 왕특 사이즈로 170g 이상 상품만 선별해 구성했으며 일반 시중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모바일앱 세븐앱에 접속한 후 ‘예약주문’ 메뉴 ‘세븐팜’ 코너에서 햇감자를 예약 주문하고 수령 희망 점포와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 상품이 해당 점포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상품 교환권 메시지가 발송되며, 이후 점포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담당CMD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세븐팜을 통한 농산물 판매를 정기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야채, 과일 등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며 이를 통해 세븐일레븐만의 지역 농가 상생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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