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동대문구와 건강관리 평생학습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삼육보건대, 동대문구와 건강관리 평생학습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 복현명
  • 승인 2020.07.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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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한(가운데 왼쪽) 삼육보건대 총장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건강관리 평생학습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
박두한(가운데 왼쪽) 삼육보건대 총장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건강관리 평생학습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와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장 회의실에서 건강관리 평생학습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서울약령시장, 동대문 쇼핑타운, 전통시장 등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자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삼육재단 산하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을 비롯한 의료서비스와 노인케어, 웰다잉 등으로 프로그램 연계해 지리적·환경적 자원을 활용한 협업을 이뤄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웰빙·건강 트렌드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평생교육과정은 스마트건강관리 디지털 콘텐츠 마스터 교육과정을 비롯해 SNS 유튜브 채널운영, 자영업자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방문간호조무사, 웰다잉 강사지도사, 걷기지도자, 건강가정사, 뷰티마에스터 등 20개의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교육을 함께 도모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삼육보건대의 교육과정이 소상공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청년, 신중년을 비롯한 경력단절 여성의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러한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삼육보건대측에서 제안해줘 감사하다”라며 “현재 구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매칭해 서로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들을 살려 주민들이 행복한 동대문구가 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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