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글로벌 7만1100호점 ‘푸드드림 방배점’ 개장
세븐일레븐, 글로벌 7만1100호점 ‘푸드드림 방배점’ 개장
  • 권희진
  • 승인 2020.07.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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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전 세계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7만1100번째 매장이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글로벌 7만1100호점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자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세계 최초 편의점인 1호점을 낸 이후 한국과 대만, 태국, 일본 등 세계 18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세븐이 1988년 미국 세븐일레븐과 기술 제휴 계약을 맺고 1989년 세븐일레븐 올림픽점을 개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2년간 편의점 최초로 삼각김밥, 세븐카페 등을 선보였고, 도시락카페, 푸드드림, 시그니처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방문 6000만명이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방문하며 3.5시간마다 새 매장이 문을 열고 있다고 코리아세븐은 소개했다.

이날 오전 7만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등이 참석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편의점 브랜드로 18개 국가 중 한국에서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1100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픈을 계기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 활동에 매진하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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