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인천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공개
집닥, 인천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공개
  • 이동욱
  • 승인 2020.07.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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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상 된 아파트에서 수요 가장 많아
집닥이 인천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및 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집닥 제공
집닥이 인천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및 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집닥 제공

[스마트경제] 집닥이 인천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및 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 지역 인테리어 공사 희망 고객에게 객관적인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2019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집닥을 통해 접수된 인천 지역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가운데 2000여 건을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해당 기간 동안 인천 지역 인테리어 실행 아파트의 준공연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1998년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바 있는 집닥 수도권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조사 결과인 서울시 평균 2001년, 경기도 평균 2005년과 대비해 최대 7년의 차이를 보였다.

또, 권역별로 가장 수요가 많았던 지역은 부평구로 전체의 21.3%를 차지했으며, 남동구(20.9%), 서구(19.1%), 연수구(17.8%), 계양구(11.0%), 미추홀구(6.3%), 동구(1.8%), 중구(1.7%), 강화·옹진군(0.3%)으로 조사됐다.

또한, 준공연도별 의뢰 순에서는 1990~1994년 사이에 준공된 아파트의 인테리어 수요가 2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95~1999년 준공 아파트가 19.4%, 2005~2009년 18.1%, 2000~2004년 11.7%, 1985~1989년 9.2%, 2010~2014년 7.9%, 1980~1984년 6.5%, 2015~2019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는 5.1%의 비중을 나타냈다.

더불어, 인테리어 견적 의뢰 고객 가운데 약 95%는 집주인이었으며, 5%는 세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범위별로는 종합 인테리어가 58%, 부분 수리 및 하자보수는 42%였다. 고객 가운데 70%는 공실, 30%는 거주 중인 상황에서 견적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집닥은 5년간 누적된 인테리어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계획과 실행에 참고할만한 통계자료를 지속해서 개발, 제공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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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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