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3연임 확정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3연임 확정
  • 복현명
  • 승인 2020.07.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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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OK저축은행.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OK저축은행.

[스마트경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3연임을 확정했다.

정 대표는 영업조직 안정화, 자산 확대, 수익 증대 등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을 보인다.

1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 대표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7월 3일까지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기준 총자산 규모가 7조3026억원으로 SBI저축은행에 이어 저축은행업계 2위다. 특히 올해 총자산 8조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산 성장을 위해 기업금융과 중금리대출 등 서민·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자산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초저금리 기조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신규 대출의 리스크 모니터링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한미은행을 입행해 왓슨와야트 컨설턴트, 휴먼컨설팅 그룹 부사장 등을 거쳐 2010년 OK금융그룹 인사본부장으로 합류한 이후 경영지원본부장, 소비자금융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6년부터 O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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