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실시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실시
  • 권희진
  • 승인 2020.07.13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푸른 바다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은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 페트병∙비닐 분리 배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포카리스웨트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하고, 라벨 안쪽에 새겨진 세이브코드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인증 이벤트는 오는 9월 10일까지 2달 간 진행되며, 이벤트 적용 제품은 포카리스웨트 페트 전품목이다.

분리 배출 인증 시 스탬프를 발급하며, 스탬프 누적 적립으로 분리수거 모험가, 해변의 파수꾼, 돌고래의 영웅, 바다의 수호자 4단계의 레벨업과 우리나라 바다 16곳을 정화하는 이미지를 통해 우리 바다 정화의 서포터즈가 되는 구성이다.

포카리스웨트는 분리배출 인증 이벤트와 더불어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 페트병 리사이클링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활동들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인 지난주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쏠비치 삼척에서 ‘2020 블루라벨 캠페인’ 전시를 진행하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 ’와 협업해 부모와 아이가 참여해 재활용품으로 키링을 제작하는 키즈 클래스를 개최한다. 또한, 100%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크로스백, 웨이스트백 굿즈를 제작하여 순환자원으로써 페트병 재활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포카리스웨트는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세계 최대규모의 해양보전 행사인 국제 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해양 정화 활동에 쓰일 친환경 굿즈를 필요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는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블루라벨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의 9배에 달하는 약 13만 5000km의 라벨을 분리 배출하며 재활용률 개선에 기여해왔다”며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고 동시에 우리 바다 환경도 지키는 이번 블루라벨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3년 음료 업계 최초로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