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여행 못가는 휴가객 제주로 몰린다"
티몬 "해외여행 못가는 휴가객 제주로 몰린다"
  • 권희진
  • 승인 2020.07.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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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티몬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열흘간(7월 1일~10일) 지역별 호텔, 펜션 등 숙박 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주를 선택한 고객들이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1위 제주에 이어 경기와 강원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경기도 지역의 경우 최근 호텔보다 펜션과 글램핑, 풀빌라 등의 높은 수요가 반영되며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예약이 가장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역은 서울, 전북, 충북이었다. 티몬 측은 한때 도심 호캉스가 유행하며 서울시내 호텔들이 인기 여름 휴가지로 부상하기도 했으나, 그래도 휴가시즌 만큼은 도심을 벗어나가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되면서 서울지역 예약 순위가 다소 낮아진 것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이외에도 경북과 충남지역도 비교적으로 예약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측은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비교적 한산한 휴가지를 찾는다면, 관광지가 몰려있는 제주, 강원 보다는 전북, 충북, 경북과 충남 지역의 숙소를 추천했다.  

한편 티몬은 31일까지 ‘썸머브레이크’ 기획전을 통해 여름 휴가철 동안 숙박은 물론 렌터카, 입장권 등 전국의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여름 휴가를 위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썸머브레이크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호캉스는 물론, 수상레저, 펜션까지 1100개 이상의 특가상품을 지역별로 준비했으니 티몬을 통해 고민없이 여름 휴가를 계획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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